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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ience]다도해에 ‘희귀 산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9-12 2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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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유착나무돌산호.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다도해해상국립공원(전남 완도군)에서 멸종위기 종인 유착나무돌산호의 서식지가 발견됐다. 무척추동물인 산호의 한 종류인 유착나무돌산호는 주황빛을 띠며 주로 수심 20∼30m의 바위에 붙어산다. 우리나라 동해, 남해에서 드물게 발견돼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생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28곳의 무인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착나무돌산호의 서식지 3곳을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서식지 3곳에서 발견된 유착나무돌산호의 군체(같은 종류의 개체들이 한 몸통으로 살아가는 집단)는 모두 16개. 가장 큰 군체는 수심 22m에 위치한 가로 70㎝, 세로 40㎝ 면적에 자란 것.

 

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자원부 관계자는 “유착나무돌산호는 깨끗한 바다에서 사는 산호”라면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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