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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우산 빗물제거기를 사용하고 있다. 뉴시스 |
서울시가 환경오염의 원인인 일회용 비닐봉지 줄이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폐비닐(찢어졌거나 녹아서 못 쓰게 된 비닐) 분리 배출 체계 개선 △폐비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처리 등 3대 분야의 16개 사업을 11일 발표했다.
먼저 18일부터 서울시청사와 서소문청사에서 우산 비닐커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청사 입구에 우산을 넣어 흔들면 빗물이 제거되는 빗물제거기를 설치한다.
서울시청 내 매점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종이봉지 등을 사용한다. 광화문·뚝섬 나눔장터와 자치구 녹색장터 등 행사에서도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점차 줄인 뒤 2018년부터는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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