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지혜의 숲. 파주시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작은 축제’를 주제로 9월에 가볼 만한 축제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선정된 축제는 △파주 북소리(경기 파주시) △평창백일홍축제(강원 평창군) △영동난계국악축제(충북 영동군) △홍성역사인물축제(충남 홍성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전남 영광군) △함양 물레방아골축제와 산삼축제(경남 함양) 등 모두 6개.

 

파주 북소리는 지혜의 숲 등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15∼17일 열리며 한국 영화 OST(주제곡)를 재즈로 만나보는 ‘재즈 시네마’, 정호승, 은희경 등의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21∼24일 열리는 영동난계국악축제에서는 국악 공연과 퓨전 국악 연주, 조선시대 어가 행렬과 종묘제례악 시연이 펼쳐진다.

 

22∼24일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는 밤마다 역사 인물을 주제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을 비추는 예술)’가 펼쳐진다.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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