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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찬반토론]‘수능 절대평가 확대’ 논란
“과도한 경쟁 줄어” vs “입시 부담 커져”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모여 수능 절대평가 확대에 반대하는 시민들. 뉴시스

어린이동아 8월 16일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교육부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절대평가란 성적을 낼 때 일정한 기준을 달성했는지 평가합니다. 반면 상대평가는 다른 학생과 비교해 얼마나 뛰어난 성적을 거뒀는지 평가하지요.

 

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은 현행대로 하고 절대평가 확대 등을 포함한 개편안은 내년 8월에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절대평가 확대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소개합니다.

 

 

찬성

 

저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는 데 찬성합니다.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면 학생들이 공부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입니다. 다른 학생들의 점수와는 관계 없이 일정 점수 이상만 받으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또 자신에게 맞는 직업이나 관심 있는 분야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여유도 생길 것입니다. 자신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더 자세한 계획을 세우게 되겠지요.

 

▶안선민(서울 관악구 서울구암초 4)

 

 

반대

 

저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는 데 반대합니다.

 

절대평가 과목 수를 확대하면 학생들의 실력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른 시험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수능 외에 다른 시험을 또 보아야만 대학에 가게 될 수도 있지요. 결국 학생들의 부담만 더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설혜빈(전북 전주시 전주양지초 5)

 

 

반대

 

저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는 데 반대합니다.

 

절대평가 과목 수가 늘어나면 이미 기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온 학생들이 받는 혜택이 줄어들 것입니다. 일정 점수 이상만 받아도 좋은 등급을 받게 되기 때문이지요.

 

높은 등급을 받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대학 입학 과정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등 꾸준히 준비해 온 사람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송하윤(대전 유성구 대전어은초 5)

 

 

반대

 

저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 수를 늘리는 데 반대합니다.

 

수능의 절대평가 과목 수가 늘어나면 성적 변별력이 떨어져 학생들 사이의 성적을 구분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자신만의 특기와 장점을 주장할 수 있는 새로운 스펙 쌓기가 등장해 오히려 고교생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겠지요.

 

사교육도 늘어나면서 결국 좋은 스펙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학생들만 대학에 가기 쉬워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수능 절대평가 과목 수 확대에 반대합니다.

 

▶김나연(경기 안양시 부림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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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6 23:01: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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