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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머리를 자르는 헤어 디자이너 |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의 발달로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람과의 친밀함이 중요한 직업은 AI나 로봇이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전략연구소인 퓨리서치센터의 리 레이니 인터넷·기술연구이사는 최근 미국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른바 ‘하이터치(high touch)’ 직군은 AI나 로봇이 대체할 가능성이 낮다”라며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하이터치’는 ‘인간적인 감성’을 뜻하는 말. 결국 헤어 디자이너,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고객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는 직업은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나 로봇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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