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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태어난 둘째 딸 ‘어거스트’에게 쓴 편지가 화제다.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챈은 28일(현지시간) 둘째 출산을 발표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한 편지를 통해 어거스트에게 “밖에 나가 놀며 어린시절을 즐기라”고 조언했다. 그는 “일생 동안 어린이로 보낼 수 있는 시절은 단 한 번 뿐”이라며 “꽃의 향기를 실컷 맡고, 좋아하는 낙엽을 양동이에 담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닥터 수스(미국의 유명 동화작가)의 책을 많이 읽고 너만의 이야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꿈속에서도 엄마와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끼기를 바란다”고 썼다.
한편 저커버그는 어거스트의 양육을 위해 두 달의 육아휴직을 냈다. 그는 2015년 첫째 딸 ‘맥스’가 태어났을 때도 육아휴직을 낸 바 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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