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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유럽산 소시지 대형마트 판매 중단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27 2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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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진열된 가공육들. 뉴시스
 
 

유럽산 ‘간염 소시지’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대형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가 들어간 햄이나 베이컨 등 가공육의 판매를 25일 중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유럽에서 햄·소시지로 인해 E형 간염 감염자가 급격히 늘었다는 소식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햄·소시지 제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처는 유통단계에서 가열하지 않은 유럽산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해 검사하고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해 검사하기로 했다.

 

E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걸려 발생하는 질병으로 메스꺼움과 설사, 구토,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71도 이상의 온도에서 2분 이상 가열하면 E형 간염바이러스가 죽는다”며 “가공육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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