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공장에서 버린 물로 파랗게 된 개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24 21:59:15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인도 뭄바이에서 떠돌아다니는 털이 파란 개. 가디언
 
 

인도 뭄바이에서 일부 개들의 털 색깔이 파란색으로 변한 이유가 주변 공장에서 무단으로 버린 더러운 물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 오염통제위원회(MPCB)는 “한 제조업체 공장이 뭄바이의 카사디 강에 산업 염료를 불법으로 버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 때문에 카사디 강에서 수영을 한 일부 개들의 털이 파랗게 염색됐으며 해당 공장을 폐쇄시켰다”고 밝혔다. 카사디 강 주변에는 이 공장을 포함해 화학, 제약, 식품 등 1000여 개의 제조업체 공장이 들어서 있다.

 

인도의 동물보호단체인 ‘나비 뭄바이 동물보호 단체’는 “지난 11일부터 털이 파란 개들이 뭄바이에서 떠돌아다녔다”면서 “원래 흰색이었던 털이 완벽하게 파란색으로 바뀐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 동물보호단체는 개들의 털에서 염색 물질을 제거하는 중이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