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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과 만난 작품들
고흐의 옛집으로 시간여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시장의 모습이 바뀌고 있다. 과거엔 전시장을 돌며 작품을 멀리서 관찰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첨단기술을 이용해 작품을 즐기게 된 것.

 

특수고글인 HMD(Head Mounted Display·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를 착용하면 유명한 작품을 바로 눈앞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가상으로 구현된 작품 주위를 걸어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첨단기술과 만난 예술 작품들을 만나보자.

 

 

‘아를의 밤의 카페’ 걷다

 

반 고흐 인사이드에서 VR로 아를의 밤의 카페를 보는 사람들. 반 고흐 인사이드 제공
 

빈센트 반 고흐(1853∼1890)의 유명한 작품을 미디어아트(신기술을 활용한 예술)로 재해석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바로 제주부영호텔&리조트(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반 고흐 인사이드’다.

 

아를의 밤의 카페. 브리드먼 아트 라이브러리
 

전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코너는 VR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고흐의 그림 ‘아를의 밤의 카페’ 코너다. 이 그림은 고흐가 프랑스 아를에 살 때 자주 찾던 한 카페를 담은 작품. 관객들이 HMD를 쓰면 이 그림이 눈앞에 360도로 볼 수 있게 펼쳐진다. 마치 그 카페에 있는 듯이 카페 안을 걸을 수 있고, 카페 벽면에 걸린 다른 고흐의 작품들도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다.

 

AR 기술로 작품을 새롭게 즐길 수도 있다. 전시장엔 고흐의 작품에 등장한 장소의 실제 사진 여러 점이 전시돼 있다. 관객들이 태블릿 PC의 카메라로 이 사진을 비추면 화면에 해당 배경을 그린 고흐의 그림이 뜬다. 고흐가 아를에 살던 집터의 사진을 비추면 고흐가 이 집을 그린 작품 ‘노란 집’이 뜨는 것.

 

 

석굴암 안을 이리저리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의 화면. 인디고 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존을 위해 유리창으로 접근을 막아놓은 실제 석굴암(경북 경주시) 내부를 VR로 볼 수 있는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의 경주타워에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관객들은 HMD를 쓰고 ‘트레드 밀’ 위에 올라가야 한다. 트레드 밀은 발판과 동그란 안전 바로 이뤄진 장치. 안전 바 속으로 들어간 뒤, 발판 위에서 걷거나 뛰면 발판이 체험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가상현실에서도 그대로 보여준다.

 

석굴암HMD 트래블을 즐기는 관람객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제공
 

체험에서 석굴암의 상징인 본존불상의 뒤를 돌아다니며 그 뒤를 관찰할 수 있다. 깊숙한 곳에 있는 조각상들도 걸으면서 볼 수도 있다. 이곳에서 보석을 찾아 손으로 건드리는 미션도 주어진다. 눈앞에 펼쳐지는 영상은 360도 카메라로 석굴암 내부를 샅샅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이용해 만들어졌다.

 

 

소리를 온몸으로

 

버추얼리얼리티 아트 특별전 X에 전시된 작품 ‘사운드스케이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제공

 

처음부터 VR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들도 있다. 25일까지 미디어극장 아이공(서울 마포구)에서 열리는 제17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인 ‘버추얼리얼리티 아트 특별전 X’에서 이런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관객들이 작가 룸톤이 만든 ‘사운드스케이프’를 보려면 특수 조끼를 입고 HMD을 써야한다. 그러면 어디선가 전자음과 함께 긴 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한 밤의 풍경이 펼쳐진다. 소리의 높낮이나 박자에 따라 조끼가 진동하고 나무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소리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어린이 키만 한 높이의 성당 모형 앞에서 HMD를 쓰면 김원화 작가의 작품 ‘최대성당’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의 외부뿐 아니라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작가가 영상으로 구현한 아름다운 성당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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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3 23:28: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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