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찬(강원 강릉시 율곡초 4)
현관문을 열었다
낯선 신발이 보인다
아, 집에 손님이 왔구나!
현관문 밖에 발소리
딱딱딱
그리고 띠띠띠 버튼 누르는 소리
아빠가 오셨다!
슉∼ 바람도 같이 왔구나!
다다다닥
요란하다
우리 통로 누구네 집에
손님이 많이 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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