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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때 코로나의 모습을 예측한 사진. 프리딕티브 사이언스 |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일어나는 개기일식을 앞두고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개기일식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과 지구 사이를 지나면서 태양을 가리는 현상. 이때 태양,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인다.
미국 온라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과학 연구 기업인 프리딕티브 사이언스가 개기일식을 앞두고 세 대의 슈퍼컴퓨터로 예측한 개기일식 사진을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프리딕티브 사이언스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코로나가 보인다. 태양 표면에 있는 대기층의 바깥쪽인 코로나는 평소 밝은 태양빛 때문에 맨 눈으로 관측할 수 없지만 일식이 발생하면 지상에서 관측할 수 있다.
이번 일식은 99년 만에 미국 전 지역에서 부분 또는 전체 관측이 가능해 ‘위대한 미국의 일식’이라고도 불린다. 21일 오전 10시경(미국 태평양 표준시) 미국 서부 오리건 주에서 시작되는 일식은 오전 11시 48분 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관측되는 것을 끝으로 사라진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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