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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주인공이 바뀌었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15 2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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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백조인 줄 모르고 오리를 엄마로 따랐던 ‘미운 오리 새끼’. 심부름을 하다가 늑대에게 잡아먹힌 ‘빨간 모자’.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과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1628∼1703)가 쓴 대표 동화입니다. 이 이야기들의 주인공을 한 번 바꿔볼까요? 유명 동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한 책 두 권을 읽고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세요. 》

 

 
 

미운 오리 티라노

 

장르 그림책│주제 배려, 차이│도서출판 나린글 펴냄

 

엄마 오리가 따뜻하게 알을 품고 있어요. 앗! 그런데 이 알은 소리가 좀 달라요. 다른 새끼 오리들은 ‘톡톡’, ‘바스락’하며 태어났는데 여기서는 ‘쿵쿵’, ‘빠직!’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어라? 오리가 아니라 공룡 티라노가 태어났군요!

 

‘미운 오리’ 티라노는 오리 가족들과 함께 무럭무럭 자랍니다. 아, 어느덧 오리들이 따뜻한 남쪽으로 가는 가을이 됐네요. 오리 가족들이 훨훨 날아가요. 그런데 티라노는 달리고 펄쩍 뛰고 퍼덕거려도 날 수가 없네요. 티라노는 과연 오리 가족들과 함께 남쪽으로 떠날 수 있을까요? 앨리슨 머리 글·그림. 1만2000원

 

 

 

 

 

 

 

 

 
 

천사가 된 늑대

 

장르 그림책│주제 선입견│사파리 펴냄

 

나는야 늑대 아돌포. 어느 날 내게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겼어요. 빨간 모자를 쓴 아주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꼬마 동물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 것이지요.

 

나는 여자아이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여자아이가 만나러 간다던 할머니는 또 어떤 모습인지 참 궁금했지요. 그래서 숲의 지름길을 이용해 여자아이보다 먼저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답니다. 나는 여자아이 그리고 여자아이의 할머니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빨간 모자’ 속 늑대의 입장에서 쓴 동화입니다. 파비안 네그린 글·그림. 1만800원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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