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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채린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08 22: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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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 왔어요

《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 시사회에 간 김다빈 동아어린이기자
 
 

어린이 기자의 글

 

서울 광진구에 있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남극 꽁꽁 대모험’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도라에몽을 좋아한다고 알려진 배우 심형탁이 무대에 올라 도라에몽에 관한 퀴즈를 관객에게 내고 퀴즈를 맞힌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행사가 열렸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행사를 즐겼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진구와 친구들이 더위를 참지 못하고 도라에몽과 함께 남극으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이 펼쳐진다. 이들은 얼음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극지탐험 슈트’, 얼음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얼음 연대 측정기’, 얼음 속 물건을 찾아주는 ‘여기를 파 철사’ 등 각종 첨단 물건을 사용해 탐험을 시작한다.

 

시사회를 관람한 한 학생은 “진구가 도라에몽을 찾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면서 “개봉하면 다시 한 번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서울 광진구 세종초 6 김다빈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다빈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시사회를 다녀온 뒤 기사를 작성했네요. 영화가 시작되기 전 어떤 행사가 열렸는지 영화의 내용은 무엇인지 자세히 잘 적었네요. 시사회에 참여한 한 학생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해 쓴 점도 눈에 띕니다.

 

다빈 기자의 기사가 더욱 완벽해지기 위한 비법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기사에 도라에몽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이 기사를 읽고 ‘도라에몽은 무엇이지?’라고 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겠지요. ‘도라에몽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시리즈에 등장하는 고양이 로봇 캐릭터다’라는 문장을 기사에 보완해주면 더욱 좋겠지요.

 

또 제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지금 제목도 좋지만 ‘도라에몽과 모험 떠나요!’처럼 독자가 조금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목을 붙이면 더욱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다빈 기자의 멋진 기사를 기다리겠습니다! 참 잘 했어요.

 

이채린 기자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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