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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전경. 케임브리지=AP뉴시스 |
미국 하버드대 신입생 가운데 소수인종의 숫자가 2년 연속 백인을 넘었다.
미국 일간신문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올해 하버드대 신입생 가운데 흑인, 히스패닉(중남미), 아시아인 등 소수인종의 비율이 지난해(51.4%)보다 0.6% 줄어든 50.8%(1044명)”라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수인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
소수인종 중에서는 아시아인이 전체 신입생 2056명 가운데 22.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흑인(14.6%), 히스패닉(11.6%), 미국 본토 원주민(1.9%), 하와이 원주민(0.5%) 순이었다.
미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하버드대는 소수인종 입학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소수인종 우대정책’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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