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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8월 초 온열질환 ‘주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8-06 22: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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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모자와 양산으로 햇빛을 막는 사람들. 뉴시스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온열질환에 걸리는 사람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므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랜 시간 있으면 두통, 어지러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질병관리본부의 분석 결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전체 온열질환자 5910명 가운데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발생한 환자 수가 2335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한다는 것.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외출할 때는 모자를 사용해 햇빛을 막는 것이 좋으며,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몸을 옮겨 쉬어야 한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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