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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찍은 태풍 노루. NASA 홈페이지 |
우리나라가 태풍 ‘노루’의 영향권 안으로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북쪽으로 올라옴)하면서 7일부터 한반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경남, 경북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노루는 북서쪽으로 올라와 7일경에 제주와 동해, 남동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3일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더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최근 “당분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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