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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지역번호 114’로 전화를 걸면 어디에서 물건을 찾을 수 있는지 안내 받을 수 있다.
114 번호 안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인 KT IS와 KT CS는 “휴가철을 맞아 전국 분실물을 관리하는 기관 2931곳의 데이터베이스(DB)를 마련해 7월 31일부터 ‘분실물 통합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분실물 통합 안내서비스는 물건을 잃어버린 장소만 알고 있으면 114 번호 안내 서비스를 통해 분실물 담당 기관의 정보를 제공 받는 서비스. 예를 들어 해수욕장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경우 지역번호+114로 전화를 한 뒤, 분실한 위치를 말하면 해당 구역의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나 인근 경찰서 정보 등을 안내 받는다. 물건을 잃어버린 장소가 공항이라면 공항 유실물 관리소, 각 항공사 유실물 센터, 리무진 및 공항철도 관리소 등 분실물 관련 기관으로 연결할 수 있다.
전국 114 번호안내센터가 통합 DB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지역의 지역번호를 눌러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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