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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눈이 먼 개가 환자들을 돕는 치료견으로 활동해 화제다.
미국 방송 CBS는 “5세 때 눈이 먼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의 할리가 환자들을 찾아다니며 3년째 치료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치료견은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도와주는 개.
할리의 주인인 리타 하렐 씨는 “TV에서 치료견 관련 내용을 보고 할리가 이 역할에 꼭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CBS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할리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시에 있는 슈리너 어린이 병원. 매주 이 병원을 찾는 할리는 함께 가는 8마리의 개 중 가장 인기가 많다. 하렐 씨는 “눈이 먼 할리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며 환자들이 희망을 가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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