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건(대전 유성구 대전두리초 2)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수를 번갈아 마시고 싶은 날씨였다. ‘노란샌들 한 짝’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아프가니스탄의 난민촌에 사는 두 소녀(리나와 페로자)가 각자 한 짝씩의 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이좋게 서로 하루씩 번갈아 가며 신는다는 이야기다. 두 소녀 중 리나는 미국이 받아들여 주면서 두 소녀가 서로 헤어지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친했던 친구와 헤어지는 부분에서 마음이 아팠다. 나도 이 소녀들처럼 난민이었다면 내 삶이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 부족함 없이 사는 것에 감사한다. 난 이 책을 읽고 어려운 난민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었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 세계 난민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서 봉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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