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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물 축제로 시원한 여름 나기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20 22: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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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강에서 열린 ‘종이배경주대회’에 참가한 시민들. 서울시 제공
 
 

한여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물 축제가 열린다.

 

서울 한강공원 11곳에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21일 개막해 다음달 20일까지 이어진다. 다음달 11∼15일 잠실 한강공원에서 ‘종이배 경주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쟁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8월 11, 12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한여름밤의 큰풍선 그림자극장’이 열린다. 거대한 천막을 배경으로 재미난 그림자극이 펼쳐진다.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광나루 천호대교, 뚝섬 청담대교, 여의도 원효대교, 망원 성산대교 등 4개 한강다리 아래에서는 ‘한강다리밑영화제’가 진행된다. 가족, 반려동물,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인기영화가 상영된다.

 

‘평창더위사냥 축제’가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강원 평창군 땀띠공원 축제장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물대포 30대가 쏘아 올리는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냉천수 체험, 가재 잡기, 드론 날리기, 치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남 장흥군 탐진강에서는 ‘정남진장흥물축제 2017’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축제에서는 카누, 뗏목, 우든 보트, 수중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 교통수단을 직접 타볼 수 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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