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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경복궁 입장객 수 껑충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19 22: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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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경복궁 입장객 수 껑충

경복궁(서울 종로구)의 입장객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아래에 있는) 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우리나라 주요 관광지 1700여 곳의 지난해 입장객 수를 집계해 ‘순위로 알아보는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입장객이 가장 많았던 관광지는 경기 용인시의 에버랜드(696만5311명). 2015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지만 관광객은 전년보다 6.2% 줄었다.

 

2위는 602만118명이 찾은 경복궁에 돌아갔다. 경복궁은 10위권에 든 관광지 중 2015년 대비 입장객 증가율이 18.9%로 가장 높았다. 늦은 밤에 경복궁을 둘러볼 수 있는 야간 개장이 인기를 끌고, 한복을 입고 궁궐을 산책하는 관광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입장객 수가 훌쩍 늘은 것.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586만2316명)와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543만2081명)는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경기 파주시 임진각관광지(534만5073명)였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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