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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내년부터 서울 고교생, 수업 선택해 듣는다
  • 심소희 기자
  • 2017-07-19 22: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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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서울 고교생, 수업 선택해 듣는다

내년부터 서울 지역 고교 1학년에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이 도입된다.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고교학점제’와 그 방식이 비슷하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인 고교학점제는 기초 과목을 들은 후 자유롭게 원하는 과목들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고교 학점제의 2022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9일 “학생들의 과목에 대한 선택권을 존중하는 취지에서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내년 서울 지역 전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과, 이과와 관계없이 내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사회나 과학 과목들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것. 선택 과목 시간이 되면 ‘경제’ ‘물리’ 등의 과목별로 지정된 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듣는 식이다.

한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목별로 담당 선생님이 있어야 하므로 선생님 수가 부족해질 것” “인기 과목의 경우 학생이 몰릴 텐데 공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등의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동아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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