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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36)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최다(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세웠다.
페더러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단식 결승 경기에서 마린 실리치(29·크로아티아)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8회 우승이라는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선수가 됐다. 35세 11개월인 페더러는 이 대회 최고령(가장 나이가 많은) 우승 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이날 우승으로 페더러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남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도 19회로 늘렸다. 윔블던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에는 윔블던을 포함해 US 오픈, 프랑스 오픈, 호주 오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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