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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기자] [선생님기자]광숭초 “알뜰장터로 나눔 실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13 22: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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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숭초에서 열린 알뜰장터
 
 

경기 양주시 광숭초(교장 정규창 선생님)는 북한 이탈주민 돕기 광숭 나눔의 날을 정하여 3일부터 10일 간 알뜰장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협력하여 자신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하고 알뜰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북한 이탈 주민에게 기부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였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는 학생들에게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알뜰장터에 판매할 물품을 수집하였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연구학교인 광숭초 학생들은 특히 이 행사에 깊은 애정을 보내며 자신이 쓰던 장난감, 학용품, 의류, 책 등 많은 물품을 보내왔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물품을 구매할 돈과 장바구니를 가지고 알뜰장터가 열린 연극체험실로 향했다. 모든 물품이 500원 이내의 가격이었으며 종류는 동화책, 인형, 카드, 옷, 모자, 공책, 머리띠 등 무척 다양했다.

 

학부모 지원단은 학생들이 보낸 물품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판매를 하였고 학생들이 물건을 산 후 모금함에 돈을 넣도록 하였다. 알뜰시장에 참여한 학생들은 싼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고 북한 이탈주민도 도울 수 있어서 기뻐하고 뿌듯해하였다.

 

알뜰장터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학생자치회의 공이 컸다. 자치회 학생들은 자치회의를 통해 알뜰장터에서 자치회의 역할, 수익금의 용도 등을 결정하였고 알뜰장터 포스터를 직접 제작, 게시하며 홍보하였다. 또 장터에서 판매자의 역할을 맡기도 하며 최선을 다하였다.

알뜰장터에서 모인 수익금은 탈북 청소년들을 교육하는 기관인 한꿈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광숭초 김윤혜·이푸름 선생님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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