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두고 만화와 애니메이션 축제가 열린다.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19~23일 5일 동안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학습만화 ‘미션키트맨’을 그린 임덕영 만화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만화 ‘메이플스토리’를 그린 서정은 만화가의 사인회 △웹툰작가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웹툰 ‘놓지마 정신줄’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22, 23일에는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코스튬 플레이 대회와 퍼레이드가 열린다. 입장료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5000원 씩.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26~30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시카프·SICAF) 2017’이 열린다. 올해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총 97개국에서 2500여 편의 애니메이션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43개국 158편의 작품이 축제 기간에 상영될 예정. 행사장에는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의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의 그림도 전시된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0원, 어른 1만 원.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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