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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12 2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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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해로워” vs “지나친 규제”

[어동 찬반토론]미국 ‘어린이 스마트폰 판매 금지’ 법안 논란

어린이동아 6월 26일 자 2면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만드는 것에 찬성합니다. 스마트폰이 많은 어린이에게 보급되면서 그만큼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어린이도 많습니다. 어린이들은 스스로 절제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법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막아야 합니다.

 

스마트폰이 어린이의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재미에 푹 빠져 결국 공부에 방해가 될 때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미국에서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팔지 못하도록 법을 만드는 것에 찬성합니다.

 

▶박선우(서울 노원구 서울을지초 4)

 

 

반대

 

저는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팔지 못하도록 하는 법에 반대합니다. 요즘은 늦게까지 학원에 다니는 어린이가 많습니다. 이때 스마트폰을 통해 부모님과 바로 연락이 되지 않으면 부모님께서 큰 걱정을 하실 것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락용으로 사용하는 어린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법으로 스마트폰을 아예 구입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 시간을 정해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스마트폰을 어린이에게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법에 반대합니다.

 

▶송하윤(대전 유성구 대전어은초 5)

 

 

찬성

 

저는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없도록 법으로 정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 판단력과 자제력이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자꾸 확인하고 싶고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고 싶어집니다. 만약 수업시간에도 이런 상태가 계속된다면 공부에 방해가 될 것입니다. 초등생 때 배우는 내용은 모든 학습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마트폰에 빠져 있느라 공부를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저는 스마트폰 중독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박재은(서울 서초구 서울원촌초 4)

 

 

반대

 

저는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법에 반대합니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어린이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마트폰 사용을 법으로 막아버리면 스마트폰이 꼭 필요한 때에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학습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교나 학원 숙제를 하다 모르는 부분이 나오면 스마트폰을 활용해 금방 검색할 수 있지요. 또 보호자에게 급히 연락해야 할 일이 있을 때도 스마트폰은 유용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어린이에게 스마트폰을 파는 것을 금지하는 법에 반대합니다.

 

▶박유진(전남 순천시 순천왕운초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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