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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위험이 커 어린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안전처는 여름철 냉방 등으로 전기제품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온다습한 날씨와 비로 인해 감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각별한 주의를 최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7, 8월에 가장 많은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7월에 3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8월이 365건으로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2배가량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날씨가 덥다는 이유로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습한 날씨로 인해 장갑이나 의류가 젖은 상태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은 손으로 전기 제품을 만져서는 안 되며,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입간판, 에어컨 실외기 등에 최대한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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