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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로 두 번 돌아온 드래곤 캡슐. 스페이스X 제공 |
우주에 두 번 다녀온 화물 우주선 ‘드래곤 캡슐’이 화제다.
미국의 우주개발 기업인 스페이스X는 3일(현지시간) “드래곤 캡슐이 태평양 바다에 안전하게 내렸다”고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밝혔다. 드래곤 캡슐은 스페이스X가 제작한 화물 운송 우주선으로 2014년 우주에서 한 번 되돌아온 뒤 지난 1일 두 번째로 발사됐다.
재활용된 화물 우주선이 우주에 갔다가 또다시 되돌아온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물 우주선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한 뒤 버려진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을 재활용해 우주를 오가는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
드래곤 캡슐이 싣고 온 1900㎏ 상당의 과학실험 샘플 등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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