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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생존수영 무료로 배우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04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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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생존 수영 훈련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7, 8월 전국 5개 지역에서 생존수영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생존수영은 긴급 상황 시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견디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의 수영법이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서울과 울산에서 시범운영한 ‘생존수영 교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전국 5개 지역(서울, 통영, 서귀포, 제주, 울산)으로 확대해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존수영 강사 자격이나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해양경찰관이 해수욕장 근처의 간이수영장 등에서 직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입는 법, 생존수영법, 생활용품을 활용한 구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에는 초등생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1회당 20∼40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지역의 해양경비안전서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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