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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경기 과천시)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바로 길고양이들이다. |
서울대공원(경기 과천시)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바로 길고양이들이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연구실은 고양이 51마리를 각종 질병을 막기 위한 예방접종과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동물원 내에 풀어줬다.
이 고양이들은 지난해 12월 말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당시 AI 전염을 막기 위해 동물원의 동물병원 안에서 관리되고 있었다.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AI 발생상황을 마무리하면서 함께 살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자기의 터를 지키는 동물이기에 외부로부터 오는 새로운 고양이 유입을 막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중성화 수술로 번식이 제한됨에 따라 동물원 내 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할 수도 있는 것.
고양이들에게는 개체 구분을 위해 모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였고, 목걸이를 달았다. 동물원 내에는 이들 고양이를 위한 급식소 10곳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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