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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만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3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5일까지 30∼80㎜의 많은 비가 내린다. 장마전선은 태풍에 가로막혀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4일까지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에 30∼80㎜의 비를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존에 이미 내린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지반(땅)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에도 산사태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계곡이나 산간에서 야영할 경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일부터는 태풍이 일본 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멀어지게 되고 장마전선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 남부지방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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