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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드론으로 세계에 도움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7-02 2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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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말라위 정부가 연구 중인 드론(위)과 비행 중인 페이스북의 드론 아퀼라. 유니세프 제공·페이스북 제공
 
 

물자와 기술이 부족한 지역에 도움을 주는 드론(무인기)들이 등장했다.

 

유니세프는 아프리카 말라위 정부와 자연재해 예방, 백신 수송(실어 옮김) 등 인도적인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드론(무인기)의 테스트를 지난달 29일 처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드론은 홍수나 지진 등 자연 재해 상황을 살피며, 와이파이(무선인터넷) 신호를 제공하는 데 쓰인다. 또 긴급의료품, 백신, 질병 진단 샘플 등의 물품을 옮길 수 있다. 유니세프와 말라위 정부는 내년 6월까지 드론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태양광 드론인 ‘아퀼라’로 오지(도시에서 떨어진 땅)에 인터넷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아퀼라의 두 번째 시험비행이 성공했다”며 “아퀼라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지 못하는 약 40억 명에게 인터넷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날개 너비 총 43m의 거대한 드론 아퀼라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 인터넷을 전하기 위해 개발된 것. 약 20㎞ 높이의 하늘을 날면서 인터넷 연결 신호를 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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