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셋이나 둔 맏이인 제아는 매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맞벌이인 부모님이 너무 바쁘기 때문이지요. 우선 학교가 끝나면 유치원으로 동생들을 데리러 갑니다. 집에서는 글자를 가르치고 그림책을 읽어주며 동생들을 돌봅니다. 아픈 동생을 병원에 데리고 가는 일도 제아의 몫이지요.
하지만 오늘은 제아에게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수연이네 집에서 8시에 열리는 잠옷 파티에 참여하는 것. 아빠에게 동생들을 맡기고 파티에 가려는 그때, 아빠가 바쁜 일이 있다며 집을 나가버렸지요. 결국 파티에 가지 못한 제아. 제아는 속상한 마음을 어떻게 풀어낼까요? 황선미 글, 최정인 그림. 1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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