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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산사태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는 구조대원들. 마오=신화통신뉴시스 |
중국 남서부 쓰촨 성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1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실종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24일 오전 중국 남서부 쓰촨 성 마오 현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62가구 120명 이상이 매몰(묻힘)됐으며 15명이 숨졌다”고 25일 보도했다.
산사태는 24일 오전 6시경 일어났다. 중국 국토자원부는 며칠째 이어진 비로 지반(땅의 표면)이 약해져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1800만㎥의 흙이 쏟아져 내리면서 2㎞에 달하는 강이 막혔고 도로 1600m가 파묻혔다.
중국 정부는 1급 특대형 재난 경보를 발령하고 구조팀을 현장으로 급파(급하게 보냄)했다. 3000명 이상의 구조대원들이 탐지견과 장비를 이용해 생존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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