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난민 출신 첫 유니세프 친선대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6-20 21:54:4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아프리카의 차드에서 난민들을 만나는 무준 알말레한(맨 왼쪽). 유니세프 제공
 
 

시리아 소녀 무준 알말레한(19)이 첫 난민(종교나 정치적 문제로 자기 나라를 탈출한 사람) 출신이자 최연소로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됐다. 유니세프는 유엔(UN·국제연합) 산하 어린이 후원 기구.

 

19일 유니세프는 “무준이 보여준 불굴의 용기가 우리를 감동시켰다”며 “무준을 난민 출신 중 최초이자 최연소로 유니세프 친선대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무준은 2013년 시리아에서 가족과 함께 탈출한 뒤 요르단의 자아타리 난민 캠프에서 지내는 3년 동안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현재는 영국에 정착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받은 무준은 “교육의 기회를 잃는 것은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잃는 것”이라며 “조혼(이른 결혼)이나 육체노동에 내몰린 어린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