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경찰관을 안아주는 로살린 발드윈 양(왼쪽). 페이스북 캡처 |
미국 전체 지역을 돌며 경찰관을 ‘꼬옥’ 안아주는 소녀가 화제다.
미국 CNN 방송은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7세 소녀인 로살린 발드윈 양이 미국 50개 주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을 껴안아주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엄마와 여행을 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드윈 양은 지난해 경찰관이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총을 맞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경찰관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발드윈 양이 경찰관들을 안아주는 여행을 시작한 것은 올해 1월. 현재까지 16개 주의 경찰관들을 만나 포옹했다.
발드윈 양의 부모는 ‘포옹 여행’의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1만 달러(약 1140만 원)를 목표로 모금을 받고 있는데, 벌써 8000달러(약 910만 원) 가까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