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들. SBS 제공

   

SBS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이 애니메이션으로 찾아온다.

 

SBS는 “런닝맨을 소재로 한 3D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방영을 7월 말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24부작(편당 30분)으로 제작돼 주말 오전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여한 동물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 액션물. 동물 캐릭터는 런닝맨의 출연자인 개그맨 유재석, 배우 송지효·이광수 등의 특징을 담은 동물로 만들어졌다. ‘이름표 뜯기’처럼 런닝맨을 대표하는 게임 및 아이템이 소재로 활용된다.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의 시우민, 백현, 첸으로 이뤄진 그룹 EXO-CBX(엑소 첸백시)가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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