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린(서울 송파구 서울가동초 3)
누가 우리나라 위에
낙서 했나요?
누가 우리나라를
반으로 갈라지게 했나요?
우리가 지우개로
선을 지워요.
우리가 테이프로
우리나라를 붙여요.
이제 싸우던 것 그만두고,
서로 통일해요.
가위로 잘랐던 종이를
테이프로 붙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노력으로
붙일 수 있어요.
힘을 합쳐서
우리나라를 붙여 봐요!
■ 작품을 감상하고나서
태린 어린이는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동시에 담았어요. ‘가위로 잘랐던 종이를 붙일 수 있는 것처럼 갈라진 나라도 붙일 수 있다’는 표현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모두들 참 잘했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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