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오늘의 뉴스]9900만 년 전 ‘아기 새’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6-11 22:09:52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아기 새의 호박 화석(위쪽)과 아기 새의 모습을 상상한 그림. 뉴사이언티스트
 
 

9900만 년 전 아기 새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호박 화석이 화제다.

 

중국, 캐나다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미얀마에서 발견된 호박 화석이 ‘9900만 년 전 아기 새의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최근 국제학술지인 곤드와나 리서치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새는 알에서 깨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시점에 침엽수 나무에서 나온 수액에 갇혔다. 그 덕에 아기 새의 머리, 목, 날개, 꼬리, 발톱 등이 온전히 남아있을 수 있었다. 심지어 깃털의 색깔도 갈색이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 새는 약 6500만 년 전에 공룡과 함께 멸종한 ‘역조’의 일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을 통해 고대 새의 생물학적 특징과 조류의 진화 과정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