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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소방관의 땀방울 기억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6-07 22: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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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방관GO 챌린지’

[뉴스 쏙 시사 쑥]소방관의 땀방울 기억해요

배우 유지태가 ‘소방관GO(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최근 유지태가 소방관GO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소방관GO 챌린지는 “소방관의 대우(직장에서의 근로 조건)를 좋게 해 달라”고 요구하며 하얀 가루나 찢어진 종이 등을 온몸에 뒤집어쓰는 릴레이 캠페인. 하얀 가루와 찢어진 종이는 소화기에 쓰이는 하얀 가루를 의미하기도 하고, 화재 현장에서 잿더미를 뒤집어쓰고 일하는 소방관들을 뜻하기도 한다.

 

배우 유지태는 영상 속에서 “우리 소방관 영웅들의 노고(힘들여 수고하고 애씀)를 잊지 않겠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고맙다”고 말하며 쏟아지는 흰 가루를 맞았다. 이 캠페인에는 배우 유지태 외에도 류준열, 정우성 등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온라인에 화재 진화작업 직후 지친 소방관들이 길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진과 검게 그을린 소방복을 채 벗지도 못하고 급하게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방관의 사진 등이 화제가 되며 “소방관의 근로 조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정부는 국민안전처 아래에 두었던 소방청을 독립기관으로 분리한다고 최근 발표하는 등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소방관은 국민의 삶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입니다. 무섭게 타오르는 불길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 목숨을 잃는 소방관도 적지 않지요. 소방관 외에도 군인, 경찰관, 환경미화원 등 우리가 마음 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일 애쓰는 이들이 많습니다.

 

초등생이 이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심심하다고 소방서에 장난전화를 걸지 않는 것, 지켜보는 사람이 없어도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것,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등은 작지만 가치 있는 실천이지요.

 

한 가지 더, 앞으로는 이분들을 만났을 때 큰 소리로 공손하게 인사하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함을 인사로 표현해 보세요.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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