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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이는 화물우주선 드래건(위). NASA TV |
화물우주선을 재활용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화물을 배달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3일(현지시간) 쏘아올린 화물우주선인 ‘드래건’이 5일 ISS에 도달했다. 이번에 로켓인 팰컨 9에 실려 발사된 드래건은 2014년에 한 번 사용한 뒤 거두어들인 ‘재활용 우주선’이다.
스페이스X가 로켓을 재활용한 적은 있지만 화물우주선을 재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화물 우주선에는 실험용 쥐 40마리, 과실파리 400마리 등 각종 실험 장비와 실험 생물이 담겼다. 로켓과 우주선을 다시 거두어들여 사용할 경우 우주선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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