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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수트를 입고 달리는 모습. 미국 하버드대 WYSS 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달리기를 돕는 웨어러블(입을 수 있는) 기기 ‘엑소수트’를 개발했다.
하버드대 WYSS 연구소의 코너 월시 교수와 이기욱 박사 등 연구진은 “달리기를 할 때 몸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자 ‘엑소수트’를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팀은 지난해 1월 보행용 엑소수트를 개발한 적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엑소수트는 달리기용으로 사람이 달릴 때 허벅지 뒤쪽과 허리를 연결하는 벨트가 다리의 움직임에 따라 조절되면서 다리의 힘을 덜어준다. 적은 힘을 들이고도 더 빨리 멀리 달릴 수 있는 것.
연구팀은 “이 기술은 다리의 힘이 부족해 뛰기 어려운 사람이나 무거운 짐을 옮기는 군인, 소방관들이 달리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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