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국민관광지에 있는 다리에 6·25 전쟁 때 생긴 총탄 자국이 있는 모습 |
최근 경기 파주시에 있는 DMZ 인근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DMZ는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라는 뜻으로 군사시설, 군대, 무기가 금지되는 지역이다.
이곳 주위에는 많은 관광지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임진각국민관광지다. 임진각국민관광지에는 망원경이 있는데 여기에 500원을 넣으면 임진강 너머를 볼 수 있다. 또 등록문화재 제78호인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도 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군수물품을 싣고 황해도까지 갔다가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경의선 장단역에서 폭파돼 자리에 멈춰선 증기기관차다. 이 외에도 지하벙커 전시관, 한국전쟁 때 다리에 생긴 총탄 자국, 평화의 종 등 다양한 전시물과 전시관이 있었다.
▶글 사진 서울 관악구 서울인헌초 5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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