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어린이 법제관 토론마당’이 열리는 모습 |
법제처가 주관하는 ‘제10기 어린이 법제관 토론마당’ 행사가 경기 부천시 부천문화재단에서 최근 열렸다.
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교칙을 만들며 입법 과정을 체험했다. 한 조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도 된다’라는 주제에 대해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찬성 의견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할 경우 잠도 깨고 지각을 할 염려도 없으므로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도 된다’가 있었다. 반대 의견으로는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다 안전사고가 날 수도 있다’가 있었다.
토론 결과, 찬반 의견을 모두 반영해 집이 가까운 학생들은 걸어서 등교하고 집이 먼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도 된다는 교칙을 만들었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교칙을 만들어 보니 법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경기 부천시 상원초 5 조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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