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동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
서울중동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 |
“서울중동초 학생들은 하루 종일 즐겁습니다.”
서울 마포구 서울중동초 조재근 교장 선생님(사진)이 밝게 웃으며 말했다. 조 교장 선생님은 서울중동초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쓴다. 매일 아침 ‘교장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 숲 이야기’ 시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뛰놀며 하루를 시작하도록 이끄는 것도 이 때문. 조 교장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느낄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있다”고 말했다.
조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멋진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학교에서의 갖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어른이 되어 멋지게 날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생태, 독서, 체육, 음악 등 다방면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회인이 되었을 때 학교에서 얻은 즐거운 경험들을 토대로 내가 진짜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조 교장 선생님)
▶글 사진 김민경 기자 min7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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