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중독 된 초등 4학년 학생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초등 4학년, 중학 1학년,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41만 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 4학년 가운데 인터넷에 과의존(지나치게 의존함) 위험군 학생은 지난해 2만8738명에서 올해 3만8102명으로 늘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역시 지난해 2만822명에서 올해 2만6871명으로 늘어났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초등생 가운데 일찍부터 동영상이나 게임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활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중독 증상을 보이는 초등생도 늘었다”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해 놓고 이를 지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