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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미세플라스틱, 치약에 못 쓴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7-05-23 21: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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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이 들어간 치약. 그린피스
 
 

해양 오염의 주범인 미세플라스틱을 치약이나 치아미백제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미세플라스틱은 치약, 세안용 화장품에 들어가 표면을 긁어내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세플라스틱을 치약, 치아미백제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외품 품목허가 개정안’을 19일 고시(널리 알림)하고 같은 날 시행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세플라스틱을 치약이나 치아미백제 등 의약외품 첨가제로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개정안 이전에 만들어진 제품의 경우는 내년까지만 판매, 진열, 보관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지름 5mm 이하의 고체플라스틱 조각. 치약, 화장품에 많이 쓰이지만 크기가 작은 탓에 하수 정화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로 흘러가 해양 오염의 원인이 된다.

 

미세플라스틱에는 독성이 들어 있어 해양생물의 성장과 번식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을 먹은 해양생물을 결국 사람이 먹게 되므로 그 피해를 인간이 입을 수도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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