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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로 인해 다치는 사람이 많은 5, 6월.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최근 4년 동안의 응급의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환자가 5, 6월에 가장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자전거 사고로 인해 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 방문한 9세 이하 어린이 환자는 6월에 18%(740명), 5월에는 17.2%(707명)이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10∼19세 응급환자 역시 5, 6월에 27.4%(2362명)이었다. 특히 9세 이하 어린이 환자의 경우 자전거 사고로 머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이선식 사무관은 “어린이들은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해 머리를 다치는 경우가 어른보다 많다. 머리 부상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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