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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장샘]나의 것을 나누는 어린이로
서울목운초 박인화 교장 선생님

서울목운초 박인화 교장 선생님
 
 

서울목운초(서울 양천구) 박인화 교장 선생님(사진)은 ‘성공목운’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한다. 성공목운이란 ‘성장하고 공유하는 목운 어린이’라는 뜻으로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운 것을 나누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하겠다는 것.

 

“가진 것이 많은 부자가 모두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무언가 가졌을 때 순간적으로 행복하지만 그 행복은 금방 사라질 수 있어요.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때 행복은 더욱 오래 간답니다.”(박 교장 선생님)

 

소나무 개관식이 열린 모습. 서울목운초 제공
 
 

박 교장 선생님은 선생님, 학생, 학부모 등의 소통을 돕기 위해 1층에 ‘소나무’란 모임 공간을 지난달에 만들었다. 소나무란 소통과 나눔으로 무지개 꿈이 자라난다는 뜻. 이곳에서 누구나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월 1회 1, 2학년 교실에서 학부모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인 ‘북 앤 맘’에 참여하는 학부모들도 이곳에서 책 읽기 연수를 받는다.

 

교무실 복도 벽면에는 1000여 명의 전교생이 미래에 갖고 싶은 자신의 명함을 만들어 꽂아놓은 거대한 크기의 ‘비전명함판’이 달려있다.

 

“학생들이 오고가며 비전명함판을 보면서 자신의 꿈을 되새기길 바랍니다. 또 다른 친구들의 꿈을 보면서 다양한 꿈을 꾸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박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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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7 22:0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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