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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의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높은 전공은 무엇일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08년과 2014년 4년제 대학과 전문대를 졸업한 학생 약 60만 명의 직업 중 AI에 의해 대체될 직업을 분석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취약계층 및 전공별 영향’이란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경우 경제·경영학부 졸업생의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확률이 38.1%로 가장 높았다. 인문과학(33%), 언어·문학(29.8%) 법률(26.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 전공 학생의 일자리 대부분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체되기 쉬운 업무를 하는 사무직이기 때문.
전문성이 높아 일자리가 대체되기 어려운 전공은 약학, 의학, 초등교육, 간호, 특수교육 등의 학과였다.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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